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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국수, 모두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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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국수, 모두의 시인
  • 전진영 달님그림책연구소장
  • 승인 2022.07.23 05:11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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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련 2022-07-29 06:56:32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요즘...
첨가되지 않은, 양념으로 포장한 맛이아닌
담백한 메밀국수의 맛이 그리워 집니다.
아이들의 마음처럼....있는 그대로 본연의.

김훈희 2022-07-25 15:45:37
점점 잊혀져가는 일제강점기,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의 노고를 떠오리게 만듭니다. 내가 만약 그시절에 태어났다면, 독립운동은 당연히 못했겠지만 그분들을 위해 국수 한그릇 말아 대접하는 용기는 갖을 수 있었을까요?

이희영 2022-07-25 10:55:33
백석 시인의 시 그림책이 아니라 백석 시인을 기리는 마음이 담긴 그림책이라는 것이 인상 깊네요.
백석 시인의 시를 소개한 책을 읽다가 아주 잘 생긴 분이 시도 잘 쓰신다고 감탄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더운 여름 시골 계곡에 발 담그고 읽으면 운치가 더 있을듯한 책이네요. 아니면 살얼음 동동 뜬 국수 한 그릇을 먹고 포만감이 깃든 행복한 마음으로 책을 펼쳐도 좋을 것 같구요. 겉표지 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듯. 오늘도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유혜린 2022-07-25 10:32:03
백석시인이 궁굼해져요~~
국수는 어려운시절 서민들도 배불리 먹으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추억음식인거같아묘^^

사경아 2022-07-25 09:59:14
백석시인에게 국수를 대접하는 밤톨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그 맛있는 국수 저도 함께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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