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무 예쁘다~” 연꽃을 본 주민들의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이응노의 집 앞 연지공원은 매년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연꽃 명소다. 올해도 어김없이 연꽃이 기지개를 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 4일 이응노의 집 휴관임에도 불구하고 연꽃을 보기 위한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응노의 집 전시관은 오는 12일부터 기획 전시 <고암 이응노의 드로잉: 늘 새로움을 향한 실험정신>, 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 한민경 개인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전시한다. 기념관은 하절기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어른 1000원, 어린이·청소년·군인은 500원이다. 연지공원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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