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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한 작가, <잡고 싶은 순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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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한 작가, <잡고 싶은 순간> 발간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06.25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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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소 촬영한 책 표지 눈길

박철한 작가가 두 번째 시집 ‘잡고 싶은 순간’을 발간했다.

‘잡고 싶은 순간’은 책 표지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번 시집 표지는 서부면 어사리 노을공원에 있는 ‘마주봄’을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지역을 사랑하는 박 작가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시집은 5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에서 4부까지는 계절성 성격 74편, 5부에서는 일상 생활 22편으로 총 96편을 엮었다. 특히 문예지와 신문 등 산재 발표한 14편과 습작 82편을 단행본으로 묶어 큰 의미가 있다. 디쎈에서 발간했으며, 가격은 1만2000원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지원으로 발간하게 됐다.

홍성읍 대교리에서 지내고 있는 박철한 작가는 서부초(44회), 갈산중(29회), 갈산고(7회), 예산농업전문대학교 농촌학과(7회)를 졸업했다. 2000년 불운의 교통사고로 인한 신경손상으로 중증장애를 얻어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허무감에서 벗어나고자 글쓰기를 시작했다. 2020년 11월 시집 <바람의 무늬>와 수필집 <시간의 조각>을 동시 발간했다. 사진 촬영이 어린 시절부터 취미였던 박철한 작가는 사진 작가로 등단하기도 했다.

박 작가는 “앞으로 디카시집과 들꽃 이야기집 칼라본 지면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깊은 애정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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