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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위한 최선의 봉사 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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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위한 최선의 봉사 펼치겠습니다"
  • 신혜지, 최기주 기자
  • 승인 2022.06.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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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단체인 로타리클럽과 라이온스클럽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기존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이·취임식이 다채롭게 열렸다. 신임 회장들의 취임 소감과 계획을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홍성라이온스클럽 제46대 임성환 회장이 취임했다. 임 회장이 라이온스클럽의 깃발을 휘두르며 취임을 알리고 있다.
홍성라이온스클럽 제45대 정해국(왼쪽) 이임 회장과 임성환 회장의 모습.

홍성라이온스클럽 46대 임성환 회장

홍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월산리에 위치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클럽회관에서 진행했다. 정해국 회장이 이임하고, 임성환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제4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임성환 회장은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이다. 홍성라이온스클럽에서 활동했던 날들이 스쳐간다”며 "임기 동안 라이온스클럽 ‘정(情)다운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봉사 정신을 드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홍성라이온스클럽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며 회원 간의 우의를 돈독의 하는 데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내포로타리클럽 제11대 김경진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내포로타리클럽 제11대 김경진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내포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리첸시아에서 열렸다. 이진영(왼쪽) 이임 회장과 김경진 신임 회장.

내포로타리클럽 11대 김경진 회장

내포로타리클럽 1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리첸시아에서 진행됐다. 제10대 이진영 회장이 이임하고, 김경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경진 회장은 “처음 내포로타리클럽을 이종희 회장의 추천으로 가입하게 됐고, 항상 클럽의 막내일 것만 같던 제가 어느덧 회장까지 됐다.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우리 함께 나누는 봉사의 참맛이 무엇인지 맛보고, 느끼고, 즐기고, 사랑 주고 사랑받는 내포로타리클럽을 함께 만들어 주실 거라 믿는다. 내포로타리클럽은 작지만 아주 강하다. 일당백 하는 능력자들이다. 센 여자들이 아니고 강하다는 걸 보여 주겠다.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주라이온스클럽 제35대 방기석(왼쪽) 회장이 취임했다. 방 회장이 진중한 모습으로 선서에 임하고 있다.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방기석(왼쪽) 취임회장의 모습.

홍주라이온스클럽 35대 방기석 회장

홍주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클럽회관에서 진행했다. 김동윤 회장에게 자리를 이어 받은 방기석 신임 회장은 “너무나도 어려운 세상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이런 상황 속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곳곳에 있는 것 같다”며 “우리 라이온스클럽은 이웃들을 위해 넓은 사랑을 베푸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비롯한 이 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과 그 소명을 다하고 싶은 것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회원분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주로타리클럽 배수진 신임 회장이 힘차게 깃발을 흔들며 '홍주로타리클럽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임 인사말을 하는 제28대 김재권 회장.

홍주로타리클럽 29대 배수진 회장

홍주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9일 리첸시아에서 열렸다. 제28대 김재권 회장이 이임하고, 배수진 신임 회장이 새롭게 자리를 맡았다. 배수진 회장은 “홍주로타리클럽은 28년 유구한 역사 속에 명실상부한 명품 클럽이다. 저희 클럽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매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원과 불우한 이웃에 성금 전달, 주거 환경 개선 사업, 환경 정화 사업 등 지역 사회의 봉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실천하는 회장이 될 것을 여러분께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김구한 회장이 깃발을 흔들며 취임을 알리고 있다.
53대 이래석 이임회장과 54대 김구한 취임회장의 모습.

홍성로타리클럽 54대 회장 김구한 회장

홍성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리첸시아웨딩홀에서 열렸다. 53대 이래석 회장이 이임하고, 김구한 회장이 취임했다. 김구한 회장은 “무더위와 더불어 가뭄까지 겹친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저희 로타인들은 늘 그래왔듯이 진정한 봉사의 정신을 지켜나가며 소임을 다하여 봉사의 열정을 불태워야 할 것 같다”라며 “아직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선·후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고, 또 부탁드린다. 앞으로 많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회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원유섭 회장이 인수 받은 클럽기를 휘두르며 취임을 알리고 있다.
한성준 이임회장이 원유섭 회장에게 사회봉을 인계했다.

광천라이온스클럽 45대 원유섭 회장

광천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광천문예회관에서 진행됐다. 한성준 회장에 뒤를 잇는 원유섭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본 클럽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성실하게 수행하는 라이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는 회원 상호 간 결속을 통해 회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내실 관리에 중점을 두고 봉사 분위기를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천라이온스클럽은 올해 ‘사랑, 나눔, 봉사’라는 슬로건을 걸고 활동할 계획이다.

운주로타리클럽에 새롭게 취임한 이현정빈 회장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새롭게 취임한 이현정빈(왼쪽) 회장과 박선희 이임 회장.

운주로타리클럽 6대 이현정빈 회장

홍서·운주로타리클럽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리첸시아에서 진행됐다. 운주로타리클럽은 5대 박선희 회장이 이임하고, 이현정빈 회장이 새롭게 자리를 맡았다. 이현정빈 회장은 “운주로타리클럽은 그동안 팬데믹으로 여러 가지 제약을 받았음에도 박선희 회장님께서는 회원 50명을 달성해 최우수 클럽으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회장님과 회원님들 노고에 보답하는 리더로서 운주를 단단한 대형 클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봉사라는 만남으로 만난 우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초아의 봉사라는 따뜻한 등불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서로타리클럽 이소연 취임 회장이 내빈을 소개하고 있다.
한재문 이임 회장이 이임사를 말하고 있다.

홍서로타리클럽 32대 이소연 회장

홍서로타리클럽은 한재문 회장이 이임하고, 32대 이소연 회장이 취임했다. 첫 여성 회장을 맡게 된 이소연 취임 회장은 2010년 로타리에 입회해 12년이라는 세월을 로타리에서 보냈다. 이소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게 행복지수를 높여 주고,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라며 “홍서 가족 여러분들이 뭉쳐 준다면 한마음이 되어 로타리의 숭고한 이념 아래 헌신적인 봉사 활동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최고의 클럽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제니퍼 존스 E. 회장님의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를 항상 가슴에 새기며, 자부심과 그 이상의 뜻을 이룰 것을 약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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