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록 시인의 신간 <그럴 때가 있다>가 지난 15일 발간됐다.
<그럴 때가 있다>는 <동심언어사전>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11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은 가족과 이웃, 자연과 사물, 삶과 죽음, 신명과 아픔이 한데 모인 수작들로 가득하다.
4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이정록 시인의 독보적인 해학과 세상을 너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정록 시인의 60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출판사 창비에서 발간했으며, 가격은 1만원이다.
한편 이 시인은 1964년 홍동면 대영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치며 부지런히 시와 이야기를 쓰고 있다. 박재삼문학상, 윤동주 문학대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받았다. 주요 도서로는 <동심언어사전>, <시인의 서랍>, <달팽이 학교>, <대단한 단추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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