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하고 정체된 충남 화끈하게 바꿀 기회”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에 김태흠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충청권 경선 결과 발표를 통해 3선의 김태흠 의원을 충남지사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선출 소감문을 통해 “잃어버린 12년 민주당 도정의 사슬을 끊어내고 밋밋하고 정체된 충남을 화끈하게 바꿀 기회”라며 “더 이상 이웃집 아저씨 같은 리더십으로는 충남 발전을 이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과 함께 비상하는 새로운 충남 시대를 열겠다”며 “도정교체로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내라는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충남지사 경선에 참여했던 박찬우·김동완 예비후보는 결과에 승복하며 김 의원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9~20일 실시한 당원투표 50%, 일반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언련 심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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