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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나는 예선 대진표…이달에 경선 끝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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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나는 예선 대진표…이달에 경선 끝낼 듯
  • 윤종혁
  • 승인 2022.04.18 08:4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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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예비후보자 민주당 3명·국민의힘 4명
15일 기준 도의원 7명·군의원 12명 도전장
​​​​​​​채현병-한기권 여론조사 실시 단일화 합의

6·1 지방선거를 43일 앞둔 가운데 예비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본선 진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홍성군수에는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과 정만철 농촌과자치연구소장, 조승만 전 충남도의원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와 이종화 전 충남도의원, 채현병 전 홍성군수, 한기권 전 홍성군의장이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채현병 전 군수와 한기권 전 의장은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합의했다.

충남도의원에는 7명이 도전했다. 도의원1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이풍세 전 홍성군축구협회장, 조성미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황영란 충남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헌수 전 홍성군의장과 이상근 전 홍성군의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노운규 전 홍성군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도의원2선거구에는 현재까지 1명만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을 한 사람이 없고, 국민의힘에서는 임병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정책본부 복지대전환위원회 선진복지실천위원장이 등록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은 이달 말 도의원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채승신 전 도의원 후보도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군의원 가선거구(홍성읍)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병희 홍성군의원, 최선경 전 홍성군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은미 홍성군의원과 권영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 자문위원이 등록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효진 서울학원장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군의원 나선거구(홍북·금마·구항·갈산)에는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철 홍성군의원과 문병오 홍성군의원, 백수기 전 홍북읍이장협의회장이 등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정윤 전 홍북읍주민자치위원이 단독 등록했다. 임기혁 내포천사 REDCROSS COMMUNITY 봉사회장은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군의원 다선거구(홍동·광천·장곡)에는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동규 전 광천로타리클럽 회장과 조환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 자문위원이 등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신경진 전 광천읍체육회장이 등록했다. 군의원 라선거구(서부·결성·은하)에는 현재까지 등록한 사람이 없다.

관건은 선거구 획정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논의가 늦어지면서 선거구획정은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충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는 광역의원 획정 결과를 토대로 기초의원 획정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홍성읍과 홍북읍이 충남도의원 1선거구가 됐고, 나머지 지역이 2선거구로 정해졌다.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의원 단독 선거구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공천 일정을 확정짓지 않았다. 다만 이달 안에 끝낼 계획인 것으로 전했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19~24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5~30일 공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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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국힘당되겠네 2022-04-23 10:21:10
번죄와의 전쟁 선거 ㅋㅋ

eastlight 2022-04-18 09:45:59
2018년도부터 군의원 라선거구는 없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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