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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공존하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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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공존하는 카페
  • 최기주 기자
  • 승인 2022.01.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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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파인-김순복 대표

역재방죽이 훤히 내다보이는 카페에 전시 공간이 생겼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 눈과 입이 즐거운 카페 파인을 추천한다.

카페 파인은 2019년도에 오픈한 라이브 카페이며 김순복 대표가 운영 중에 있다. 카페 파인의 독보적인 특징이라 한다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번에 엘리베이터 확장 공사로 각종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앞으로 이 공간이 주민분들의 문화예술 참여 공간으로 확대되길 기원하며 대가를 받지 않으면서 전시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래 카페 파인은 라이브 카페로 컨셉을 잡아 연주 공간도 마련돼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카페 파인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간은 중앙의 무대다. 오픈 초기부터 홍성군 내에 통기타나 색소폰 동아리 회원들이 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널리 알려진 카페였다. 김 대표는 “현재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언젠가 시기가 좋아지면 다시 공연을 해서 라이브 카페로써,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공간으로써 명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 특히 이 공간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이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눈과 귀도 즐거운 카페 파인이지만, 음료에도 자부심이 있다. 커피류, 차 종류, 생과일 쥬스류 등이 준비돼 있으며 디저트로는 케잌과 머핀 등이 준비돼 있다. 김 대표는 “젊은 층들도 많이 오긴 하지만, 주로 중장년층 분들이 많이 방문한다. 젊은 친구들은 에이드류나 생과일 쥬스를 많이들 찾는다. 중장년층은 커피류나 차 종류를 찾아주신다. 가격대도 전부 6000원을 넘기지 않아 부담이 적어 많이들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메뉴는 커피류에 아메리카노 4500원, 카푸치노 5000원, 카페라떼 5000원 등이 있다. 차 종류는 유자차, 생강차, 대추차, 자몽차 등이 있으며 전부 6000원이다. 쥬스류에는 키위주스, 딸기주스, 망고바나나주스, 블루베리주스 등이 있으며 전부 6000원이다. 그 밖에도 라떼류, 쉐이크 버블티, 스무디 등이 준비돼 있다. 카페파인은 역재방죽공원에서 자동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문의는 전화(041-631-91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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