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사람과문화(이사장 정윤·이하 사람과문화)와 내포사회복지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지역사회 발전적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람과문화와 충남적십자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해 온 기부·봉사·헌혈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인연이 됐다. 보다 체계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사람과문화와 충남적십자사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 희망풍차 네트워크 협력사업 △지역 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기획 및 운영·홍보 공동 추진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협업할 예정이다.
사람과문화 정윤 이사장은 “봉사와 나눔 활동의 빛나는 가치를 잘 알고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사업 확대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부 물품 지원·전달 등 인도주의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