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농협 황규진 조합장이 지난달 31일 김석환 홍성군수로부터 ‘홍성을 빛낸 홍성인상’을 수상했다.
황규진 조합장은 지난 5년 동안 각종 직거래 행사에 참여해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망 다변화로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는 조합장과 직원들이 80회에 걸쳐 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서 10억6800만원의 홍성한우와 한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년 동안 37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황규진 조합장은 “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계속 늘려나가면서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홍성 이외 지역에서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홍성한우를 적극 홍보하고 판매해서 축산농가에 보다 많은 도움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