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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수 있어 기뻤던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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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수 있어 기뻤던 한 해”
  • 최기주 기자
  • 승인 2022.01.10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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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성인학교 1학년 종강식 진행
내포성인학교 종업식이 지난달 30일 1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포성인학교 학생들이 중학교 1학년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내포성인학교 종업식이 지난달 30일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에서 열렸다. 행사는 중학교 과정을 밟고 있는 1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광묵 교장은 종강식에서 “자율적으로 생활과 학습을 병행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을 잘 안다. 그럼에도 여러분들께서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덩달아 뿌듯하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학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유화 학생 대표는 “내포성인학교에 입학해 가장 좋았던 건 우리들에게도 선생님이 생겼다는 것”이라며 “올해는 평생의 한이기도 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어 기뻤다. 많은 도움 주신 김관순·최광묵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같이 배울 수 있는 학우들이 있어 너무나도 행복한 1년이었다”라고 종강식 소감을 말했다.

학업 우수상을 수상한 김선열 씨는 “일을 다니는 중이라 수업을 듣는 것도 굉장히 정신없게 들었던 것 같다. 힘들법도 한데 배우는 재미가 더 커서 힘든 줄 몰랐다. 노력에 비해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2학년 때도 시간 여유가 없을 것 같은데, 앞으로는 공부시간도 늘리고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수업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는 방일빈 씨는 “꿈에도 그리던 학교를 오게 되어 가슴 벅차고 설렜던 1년이었다. 지금 삶에 있어서 학교 가는 것이 가장 기쁘고 재미있다. 그렇게 즐기다 보니 개근상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 지금처럼만 잘 하다가 고등학교 과정도 밟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내포성인학교는 홍북읍 내덕리 서력마을에 위치해있으며 2011년에 개교했다. 현재 중학교 과정을 운영 중이며 만 18세 이상 입학이 가능하다. 수업료는 무료다. 문의는 전화(631-63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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