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홍성고 총동문회장이 지난달 23일 모교를 방문해 서울고법 윤성근 부장판사가 저술한 <법치주의를 향한 불꽃> 100권을 기증했다. 이 책은 말기암 투병중인 저자를 위해 사법연수원 동기들을 비롯한 법조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출간하였고, 홍 회장도 저자의 연수원 동기이다. 책은 국가권력의 한 축인 사법부의 존재 이유와 법치주의의 필요성 등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홍일표 회장은 “입법, 사법, 행정 등 국가권력의 작동원리와 법치주의의 중요성 등이 청소년기부터 전 국민에게 제대로 교육되어 현실이 이와 부합하는지 비판적으로 볼 수 있어야 나라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다”며 재학생들이 꼭 읽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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