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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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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 윤종혁
  • 승인 2021.12.13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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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야간 진료실 운영
​​​​​​​산후조리원 다음달 개원 예정
홍성의료원은 이달부터 소아청소년 야간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홍성의료원.

홍성의료원(원장 박래경)이 주민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홍성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충원해서 이달부터 야간 소아청소년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야간 진료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청소년 진료실에서 이뤄진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진료가 없다.

박래경 원장은 “아이들 야간 진료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아청소년 야간 진료실을 운영하려 하였으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운영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충원해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전문의 추가 확보를 통해 연중 휴무일 없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도 다음달 개원 예정이다. 충남도에서는 8억원의 예산을 들여 홍성의료원 산후조리원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면적은 580㎡ 규모이며, 산모실(10인)과 신생아실, 조유‧수유실, 상담 및 간호스테이션, 프로그램홀, 찜질‧적외선 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 등 총 12명의 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내포신도시에 사는 임신 7개월 임산부는 “가까운 곳에 산후조리원이 생기고 아이들을 위한 야간 진료실도 생긴다고 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 홍성의료원 덕분에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홍성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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