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부녀회(회장 이미화)가 가을떡 나눔 행사를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0개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홀몸 노인과 고령 노인에게 직접 떡을 전달했다. 이번 떡 나눔은 판매 사업 등을 통해 얻은 이익금으로 마련됐다. 가을떡 나눔 행사는 과거 가을에 수확을 한 후 ‘농사가 잘됐다’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떡을 쪄 집안떡을 만드는 문화에서 비롯됐다. 마을회관에서 가을떡 나눔을 하면 잔치가 열릴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이미화 회장은 “떡 나눔은 홍성읍부녀회에서 매년 하는 행사지만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다. 원래는 마을회관에서 떡 나눔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간소하게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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