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신 가정복원운동 홍성군본부가 창립총회를 열며 첫발을 내딛었다.

가정복원운동 홍성군본부는 가정의 정상화 및 도덕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창립됐다. 총회는 지난 18일 홍성군 새마을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사무총장의 사업 경과보고가 진행됐고 오수영 추진위원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정관 제정, 임원 선출, 사업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 위원장은 “가정에서 부모들이 앞장서서 역할을 충실히 할 때 가정이 올바르게 갈 수 있다. 본부 창립을 계기로 홍성군민과 전 도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가정복원운동이 전국민운동으로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본부는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가정복원운동과 전 군민 인성교육을 통해 도덕성 회복과 공동체에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최기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