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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작가 <홍성의 샘 이야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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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작가 <홍성의 샘 이야기> 발간
  • 최기주 기자
  • 승인 2021.11.22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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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작가가 <홍성의 샘 이야기>를 발간됐다.

내포구비문학연구소에서 발간한 <홍성의 샘 이야기>는 마을에 있는 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각 마을에 위치한 샘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나 관련 위인들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샘에 대한 소개는 11개의 대주제로 이뤄져 있다. 대표적으로 ‘위인들과 관련있는 샘’,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샘‘, 전설이 전해오는 샘’ 등이 있다. 그밖에 인근 약수터나 개인 집 우물에 담긴 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다.

김 작가는 “홍성의 샘 답사를 다니면서 많은 생각들이 스쳐 갔다. 옛시절 자신의 화려했던 역할을 빼앗기고 쓸쓸하게 퇴장한 공동샘들을 바라보는 느낌은 참으로 씁쓸했다”며 “현재 남아있는 공동샘만이라도 잘 정비하고 보존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홍성에서 출생하고 평생 교직에 몸담았던 김 작가는 1987년 등단하여 20여 권의 동화집과 향토 관련 책을 썼다. 2002년에 충남문학대상을 비롯해, 홍주문화상, 대한아동문학상, 충남교육상, 김영일 다람쥐 아동문학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대표작으로는 <남산과 보개산의 솔바람길 이야기>, <홍주성 천 년을 말하다>, <월산과 용봉산의 솔바람길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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