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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예산 8000억 시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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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예산 8000억 시대 돌입
  • 윤종혁
  • 승인 2021.11.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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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370억원 늘어난 8098억원

홍성군의 살림살이가 8000억원 시대를 맞이한다.

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홍성군의회에 넘겼다. 올해 7728억원보다 370억원이 증가한 8098억원이다. 일반회계는 6776억원이고, 특별회계는 577억원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기금은 745억원이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통한 자체재원은 1035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입의 15.2%을 차지할 전망이다.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5375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단계적 일상 회복 지원, 내포신도시 관리와 원도심 공동화 예방, 문화·관광·체육시설 인프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구축 등 군 역점시책 추진을 우선순위에 뒀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43억원) △홍성문화복합센터 건립(24억원) △홍성호 명소화(41억원) △궁리항 어촌뉴딜300(50억원) △중앙분구 하수관로 정비(58억원) △지역자활센터 건립(18억원) △가족센터 건립(40억원) △홍북읍 청사 건립(17억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및 노을쉼터 조성(35억원) 등 이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45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49억원 △교육 40억원 △문화 및 관광 399억원 △환경보호 875억원 △사회복지 1971억원 △보건 191억원 △농림·해양·수산 1400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8억원 △교통 및 물류 44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51억원 △과학기술 1억원 △예비비 및 기타 887억원 이다.

군청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한정된 예산 범위 안에서 적극 재정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10만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충남의 새로운 중심도시가 되기 위한 기반을 다지며 지역의 미래 성장 발전을 원칙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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