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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악취 문제 시급한 해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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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악취 문제 시급한 해결 과제
  • 윤종혁
  • 승인 2021.11.22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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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결성면 주민총회 개최
결성면 주민자치회 첫 주민총회가 지난 17일 결성농요 공연장에서 열렸다. 사진=홍성군

축산 악취 문제가 결성면의 시급한 해결 과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성면은 지난 17일 결성농요 공연장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25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발굴한 마을의 문제와 이를 해결할 방안을 주민이 직접 결정해서 내년에 실행할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총회에서는 2021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지난 10월부터 한 달 동안 마을의제 공모로 제안받은 10개 의제에 대한 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쾌적한 마을만들기(축산 악취 문제 해소)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100원 택시 유치 △공동묘지 폐지 △결성중학교 교실 활용방안 모색 △결성초 살리기 등 사업의 우선 순위가 정해졌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통해 내년도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최진호 주민자치회장은 “결성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항상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살기 좋은 결성면을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돈 결성면장은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다”라며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의논하고 결정한 사업의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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