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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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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은상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1.11.22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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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장애에도 각종 프로그램 적극 참여

황현진(24·사진) 씨가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황현진 씨 외에도 고유나, 전필성 씨가 출전했다. 복천규 관장은 “황현진 씨는 뇌병변 장애로 몸이 불편한 여건에도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며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컴퓨터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거뒀고 재활에 힘쓰는 장애인들에게 힘과 비전이 됐다”고 설명했다. 황현진 씨는 “부모님이 너무 기뻐하시고 상금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장애인의 기능 향상 촉진 및 사회 참여를 실현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37·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대회가 올해 함께 치러졌다. 황현진 씨는 지난해 열린 37회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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