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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출마예상자 뚜렷한 강자 없이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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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출마예상자 뚜렷한 강자 없이 혼전
  • 윤종혁
  • 승인 2021.09.19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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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 군수·도지사 출마예상자 여론조사
도지사 국민의힘 홍문표·민주당 양승조 우위
정당 지지 국민의힘 45.7%・민주당 28.9%

제8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 출마예상자 중 뚜렷한 강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신문은 지난 12~13일 피트렌드리서치에 의뢰해 제8대 지방선거 도지사·군수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에 치러질 예정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별 군수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정당별 도지사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었다. 또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물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18.6%, 최선경 전 홍성군의원 14.2%, 조승만 충남도의원 10.2%, 정만철 농촌과자치연구소장 7.2%, 조성미 풀무생협 이사장이 5.8%를 기록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8.9% 나왔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이다.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이종화 충남도의원 18.2%, 이상근 전 홍성군의장 14.2%, 채현병 전 홍성군수 13%, 한기권 전 홍성군의장 12.6%,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 10% 순으로 답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9.8%를 기록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2%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6.3%,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5.8%를 기록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1.3%이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6%이다.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홍문표 국회의원 30%,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15.8%,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10.4% 순으로 답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답변이 32.8%이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1%이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5.7%, 더불어민주당 28.9%, 기타 정당 9%로 응답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2.4%이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 나왔다.

한편 홍성신문이 지난해 11월 26일 피트렌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오배근 19.8%, 조승만 13.5%, 최선경 11.3%, 정만철 5.2%, 조성미 4.6%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이종화 19.8%, 채현병 17%, 한기권 14.8%, 이상근 13.7%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2.6%를 기록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2%이었다.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는 당적을 갖고 있지 않아 여론조사에서 빠졌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국번별 임의생성을 통해 홍성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500명이 응답해 응답율을 3%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8이다. 행정자치부 2021년 8월 말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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