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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른까지 편안하게 함께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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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른까지 편안하게 함께 입어요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1.09.1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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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홍성점 - 이은정 대표

우리 아이 가을 멋쟁이 만들기 필수 코스, 소이 홍성점에 방문해 보자.

명동상가 아동복거리에 있는 소이 홍성점은 8살부터 17살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주니어 옷을 판매하고 있다. 6년 동안 아동복을 판매하던 이은정(45) 대표는 고객의 아이들이 커 가면서 ‘이제 어디서 옷 사지?’라는 말에 함께 주니어 옷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3년 동안 겸업을 하다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아동복 매장이 없어지면서 현재의 위치로 자리를 옮겼다. 주니어 옷이지만 성인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사이즈가 넉넉하게 준비돼 있다. 간혹 자녀들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모르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대표의 자녀가 초등학교 5학년이기 때문에 체형만 말해 주면 사이즈를 가늠해 추천해 주기 때문이다.

“소이는 색감이 예쁘고 원단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 것 같아요. 원단 하나는 보장할 수 있습니다.”

주로 트렌드에 맞는 편안하고 유행하는 옷 위주로 구비되어 있어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과거 유행이 돌아오기 때문에 아이들의 옷을 사러 왔다가 엄마들이 옷을 사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와이드팬츠, 청멜빵, 과거 소시지 바지라고 불리던 조거 팬츠가 인기가 많다. 이 대표는 가을을 맞아 니트 조끼와 와이드 청바지, 주름치마를 함께 입을 것을 추천했다.

현재 소이는 일부 품목 50%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가을 신상품도 일부 포함되니 품절되기 전에 서둘러 가게를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가게는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열고,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다. 휴무는 따로 없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함께 소개한 ‘오늘도 봄’ 이미연 대표와 이은정 대표는 사촌지간이라고 한다. 두 가게 모두 재난지원금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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