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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보는 홍성군청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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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보는 홍성군청 신청사
  • 홍성신문
  • 승인 2021.09.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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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도의원

홍성군청 신청사가 홍성읍 옥암리 2만7635㎡(8359평)의 부지에 연건평 2만739㎡(6273평), 지하 1층, 지상 7층의 건물로 8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공모를 추진 중이다. 새롭게 건립되는 홍성군청 신청사는 앞으로 홍성군민과 백년대계 아니 1000년 이상의 미래를 함께할 중요한 건축물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충남도청과 홍성읍행정복지센터 이용 시 주차할 곳이 없어 불법주차 등 주차장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호소하며 새롭게 건립되는 홍성군청 신청사는 주차는 물론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물로 건립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많은 예산을 들여 건립되는 만큼 홍성군청 신청사는 충분한 주차장 확보와 청사 이용에 불편이 없고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청사 앞에 군민이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 문화의 광장을 조성했으면 하는 주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필자가 전해 들으며 느끼는 사항 중 홍성군청 신청사 설계 반영 시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군민의 이용에 편리한 청사 건축이다. 최근에 건립된 가까운 도청과 예산군청, 홍성읍복지센터의 불편함을 반면교사로 삼아 충분한 주차장 확보와 청사 내 외부 공간 활용을 홍성군청 신청사 설계 시 반영하여 군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둘째, 행정학에 업무량에 관계없이 공무원 수는 증가한다고 하는 파킨슨(Pakinson)의 법칙이라는 용어가 있다. 앞으로 시 전환에 대비한 충분한 공간을 설계에 반영하여 청사 완공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증축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지역상징의 대표 랜드마크로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만들자는 제언을 하고자 한다. 군청 등 공공청사는 예술성을 적절히 가미하면서 공무원과 군민에게 실용적으로 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넷째, 군비로 임대료를 지급하는 관변단체 중 특성상 군청에 소재해야 하는 단체는 설계 시 사무실 공간을 반영하여 매년 막대한 군비예산이 사무실 운영비로 지급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군청 등 공공청사는 그 도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고 본다.

홍성군청 신청사는 군민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분한 주차 공간, 만남의 광장, 문화의 광장 등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디자인적으로 한눈에 돋보이는 건물로 건립해 실용성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면서 원도심공동화 방지와 일대 공간을 도시 정체성을 드러내는 문화시설 등으로 채워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관광객의 재방문을 이끄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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