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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다양한 맥주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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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다양한 맥주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곳
  • 윤종혁
  • 승인 2021.08.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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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바탭하우스 홍성법원점 박승희 대표

‘여기 생맥주 하나요’ 라고 외치는 시대는 지났다. 기호의 다양화와 세계화는 오늘날 소비의 기본적인 추세다. 곳곳에 많은 호프집이 있지만 손님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 손님들은 왜 호프를 마시고 손님들은 어떤 호프집을 좋아할까. 홍성읍 월산리에 위치한 ‘와바탭하우스 홍성법원점(대표 박승희)’을 방문하면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크래프트(Craft)는 수공예 또는 수공예 작업을 하는 장인 등을 의미한다. 크래프트 맥주는 보통 ‘수제맥주’라 불린다. 크래프트 맥주가 한 순간에 온몸으로 느껴지는 곳, 그곳이 바로 ‘와바’다. 2015년에 문을 연 와바는 새롭고 다양한 맥주를 언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변함없이 차별화 된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와바는 차별화된 쿨러시스템으로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품질 좋은 맥주를 제공한다. 

독일과 벨기에, 미국과 아일랜드, 체코, 프랑스 등의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도 맛볼 수 있다. 와바에는 맥주와 궁합이 맞는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있다. 소시지와 피자, 샐러드, 나초 등은 맥주의 맛과 향을 더욱 살려준다. 보드카와 데킬라, 위스키 등도 준비돼 있다. 병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럽거나 남은 양주 보관을 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샷 잔도 판매한다.

박승희 대표는 호텔리어 출신이다. 고객에 대한 친절함과 서비스 정신이 몸에 배어 있다. 고객에 대한 응대는 직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박 대표는 “와바는 가족 모두가 올 수 있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편안한 곳”이라며 “간혹 손님들 중에 ‘비싼 곳이 아닌가’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와바는 비싼 곳이 아니라 누구나 편안하게 술 한 잔 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와바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은 휴무이다. 9월부터는 신메뉴인 화덕피자를 선보인다. 혼자 오더라도 바에서 즐길 수 있다. 문의 635-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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