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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된 국내산 암퇘지만 사용하는 Let's go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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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된 국내산 암퇘지만 사용하는 Let's go깃집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1.07.2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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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깃집 - 김기학·이수진·이기순 씨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월산상가에 있는 Let’s go깃집으로 가자.

김기학(43)·이수진(38)·이기순(68) 세 가족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렛츠고깃집은 선별된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하고 있다. 2주간 고기를 숙성시키기 때문에 육즙과 식감이 좋고, 돼기 냄새가 덜 나는 것이 특징이다.

렛츠고깃집은 한 번 방문한 손님이 인상을 쓰고 나간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친절하게 손님들을 대하고 있다. 이수진 씨는 “직원 없이 가족들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나 더 친절에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학 대표의 어머니인 이기순 씨가 솜씨를 발휘해 반찬과 김치, 된장은 모두 직접 정성껏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계절마다 제철 나물을 활용한 8가지의 다양한 밑반찬이 고기의 맛을 더욱 살려 준다. 소스로는 쌈장, 소금, 와사비와 카레가루가 나오고 있다. 이수진 씨는 “카레가루를 서울에서는 많이 볼 수 있지만 홍성에서는 보기 드문 것 같다. 손님들이 처음 접해 보지만 맛있다고 많이들 말한다”고 웃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을 한 판에 맛볼 수 있는 돼지스페셜(5만4000원)이다. 특수모둠과 삼겹살을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한돈 뒷고기(9900원) 또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뒷고기는 목덜미살이라고도 불리며, 목살 부위에서 머리윗살로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수진 씨는 “뒷고기살은 기름이 없어서 맛이 담백하다. 아이들이나 여성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렛츠고깃집은 100석 규모로 테이블이 완비돼 있어 모임 장소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단체 손님이 많았으나 현재는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다시 시행되면서 손님들이 줄어든 상태라고 한다. 김기학 대표는 “싼 고기를 사용하지 않아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소비자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변하지 않고 같은 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수진 씨 또한 “고깃집은 고기로 승부하는 수밖에 없다. 들어오셔서 푸짐하게 기분 좋게 식사하시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게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열고, 일요일은 휴무다. 단체 예약 문의는 전화(631-7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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