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 인근 자이 483세대
홍성읍 남장리와 고암리에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신축에 대한 홍성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홍성읍 남장리 주공아파트 1차 맞은편 옛 운전면허장 자리 6000평 부지에 340세대 규모의 민간임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홍성승원팰리체’는 15~20층 5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크기로 지어진다. 승원팰리체는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전매권 행사도 가능하며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성역 인근에는 GS건설이 ‘홍성자이’를 일반분양 아파트로 건설한다. 483세대 6개 동 최고 27층 높이로 전용면적은 84~128㎡ 사이로 지어진다. 승원팰리체는 오는 2023년 9월 30일, 자이는 2023년 10월 30일 완공예정이다.
남장리에 이안아파트가 지어진 이후 4년 만의 아파트 신축에 주민들의 관심도 높다. 주공아파트에 사는 한 주부는 “신축아파트를 짓는다는 말에 어느 브랜드의 아파트가 들어올지 다들 궁금해했다. 꼭 거기로 이사하진 않더라도 지역이 개발되면 좋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사람들의 기대를 반영하듯 인터넷에는 청약정보 등을 공유하는 카페도 개설된 상태다. 홍주공인중개사 박영해 대표에 따르면 두 곳에 대해 문의하는 전화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승원팰리체는 남장리 주공아파트 1차 인근 셀프세차장 맞은편에, 홍성자이는 대교리 홍성여중 맞은편 SK주유소 인근에 주택전시관을 각각 짓고 있다. 승원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승원팰리체는 오는 8월 주택전시관 개장과 동시에 입주자 모집과 추첨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홍성자이도 8월 중으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