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신문은 지난 3월부터 홍성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이슈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트렌드-홍성’ 설문 조사를 실시하다. 이를 통해 홍성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을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편집자 주>
홍성신문 홈페이지(www.hsnew.co.kr) 우측 배너를 통해 매달 몇건씩 현안이라고 여겨지는 다양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5월의 첫 번째 주제로 용봉산 구름다리와 모노레일 설치에 관해 3일부터 5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물었다. 설문에는 모두 142명이 참여해 설치에 찬성한다는 의견 62명(43.4%), 설치에 반대한다는 의견 73명(51%), 모르겠다는 의견 8명(5.6%)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이 근소하게 높았다.
두 번째 주제는 홍성군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설문에 는 모두 148명이 참여했다. 홍성군의 민원서비스에 대해 매우 불만이라는 의견이 38명(25.7%)로 가장 높았다. 불만이라는 의견도 34명(23%)로 전체 설문참여 인원 중 절반인 48.7%의 주민이 홍성군의 민원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도 35명(23.6%), 대체로 만족한다는 의견도 16명(10.8%), 보통이다는 의견 25명(16.9%)으로 조사됐다.
5월의 마지막 주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묻는 설문으로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으로 제시된 항목은 출산장려금 확대, 주거임차비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육아지원금 지급, 어린이집 보육료 추가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