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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님의 억울함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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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님의 억울함 풀어드리겠습니다!
  • 홍성신문
  • 승인 2021.05.22 12: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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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혁 기자

점입가경이다. 함께 도박을 한 사람들이 있고 본 사람들이 있는데 윤용관 의장은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 자신에 대한 모함이란다. 본 사람이 있는데 본인은 안 했다고 하니 누군가는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모함이라면 의장 본인이 결백을 주장하면 된다. 2021년 3월 29일 오후 8시 사이에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상세히 밝히면 된다. 모함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왜 본인은 정작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는지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질 것이라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윤용관 의장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군민들은 윤 의장이 도박을 했는지, 안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홍성군을 대표하는 공인으로서 행동과 말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윤 의장은 지난해 7월 의장이 되면서 ‘윤용관 의원 의정강령’을 만들어 의장실에 걸었다. 의정강령 중에는 ‘의원직을 수행함에 있어 부정한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치 아니하며 특히 염려하고 계시는 사행성 오락 등에 대해서는 일체의 관여도 참여도 아니할 것이며 검소한 생활에 솔선수범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의정 활동 행위 결과를 군민에게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은 진다’고 약속했다.

윤용관 의장과 관련한 제보는 하루에 몇 건씩 들어올 정도로 차고 넘친다. 의원사업비와 관련한 제보는 소문이라 치부하기에 상당히 구체적이다. 2016년에 치러진 이봉주 마라톤대회 후원금과 관련해서도 이런저런 말이 나오고 있다.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해서도 뒷말이 무성하다. 소문으로 끝날 것인지, 사실로 드러날 것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윤 의장 이름이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다. 윤 의장은 본인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억울할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홍성신문이 만들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홍성신문은 윤용관 의장의 억울함이 없도록 끝까지 진실을 밝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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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깬좽혁 2021-05-28 16:01:36
술퍼쳐dj먹고 만취 상태 쬥혁이가 거잇기 신문사 건물 상층부 에 돌팍 던져 유리창도 깨 고 난리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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