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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902명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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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902명 접종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1.03.0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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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외 특별한 이상 증상자 없어
지난달 26일 대상자가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 제공 = 홍성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일주일째인 지난 4일 902명이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 개시 이후 지난 4일까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902명이 접종을 했다. 거부자에 대한 접종은 추후 다시 이뤄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고열을 호소한 접종자 7명이 있었지만 모두 치료 후 상태가 호전돼 귀가 조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별한 이상 증상자는 없었다는 것이다.

오는 9일부터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홍성의료원, 코로나19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이 도착해야 되기 때문에 확실하게 정해진 일정은 아니지만 다음 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의료원에는 화이자 백신, 대응 요원 등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투여된다.

5일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누적 사망자가 전국 6명으로 발표돼 의료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의료원 약제과 근무자는 “사망자 보도만 없었어도 괜찮았을 텐데 불안감이 커진 상태”라며 “기저질환이 없어도 불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에는 지난 5일 기준 6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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