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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옆 주차장 부실공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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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옆 주차장 부실공사 논란
  • 윤종혁
  • 승인 2021.03.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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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한 지 3개월도 채 안 돼
지난 1일 주차장 모습. 바닥 칠이 대부분 벗겨졌다. 
지난해 12월 15일 준공 당시 주차장 모습.

만들어진 지 3개월도 안 된 주차장이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홍성읍 장애인복지관 옆 주차장은 지난해 12월 15일 준공됐다. 장애인용 주차 구역 8개, 장애인용 버스 주차 구역 1개, 임산부 및 다자녀 전용 주차 공간 1개 등 총 45대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장이 생기면서 인근 불법주차 개선 및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달 1일 저녁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던 유모 씨는 자칫 세워진 자동차와 부딪힐 뻔 했다. 유 씨는 “주차선이 보이지 않는 주차장은 처음 봤다.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는 주차장에 왜 주차선이 지워졌는지 모르겠다. 대표적인 부실공사”라고 지적했다. 유 씨의 말처럼 주차장 곳곳에서는 주차선이 많이 지워졌고 장애인 주차구역을 알 수 있는 그림도 지워져서 지저분한 상태다. 임산부를 위한 바닥 그림도 대부분 지워졌다.

군에서는 하루빨리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복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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