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이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3월부터 4명의 의료진을 보강하고 진료를 시작한다. 보강되는 의료진은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외과 그리고 영상의학과다.
홍성의료원은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을 받고 입원병실을 코로나환자 병실로 이용하면서 의료수입이 감소해 경영환경이 어려운 형편이지만 충남서북부지역의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홍성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환자는 중환실 등 제한적으로 받고 있지만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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