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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족을 위한 카페 포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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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족을 위한 카페 포숑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1.02.20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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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포숑 김호진 대표

얼어 죽어도 아이스를 고집하는 얼죽아족에게 추천하기 좋은 카페 포숑이 월산리 있다.

김호진(26) 대표가 운영하는 포숑은 2019년 7월에 문을 열었다. 부영아파트에서 홍주종합경기장으로 가는 방향에 위치해 있다.

포숑은 원래 있던 카페에서 5개월 동안 알바를 하던 최 대표가 인수를 받으면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포숑은 ‘고급 식재료를 판매한다’는 뜻인데, 김 대표는 가게 이름과 알맞게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숑의 가장 자신 있는 메뉴는 에이드와 스무디다. 김 대표는 “겨울에도 시원한 메뉴가 인기가 많을 정도로 많아 찾아 주신다”고 말했다. 시원한 음료가 가장 인기가 많지만 김 대표는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한다. 에이드나 스무디에 들어가는 과일이나 과일청도 직접 만들고 있다. 대부분의 메뉴를 그대로 이어 왔지만 조리 방법은 부족한 부분이 없게 바꿨다.

직접 개발한 메뉴는 백향과 요플레가 있다. 김 대표는 “요거트스무디와 백향과청이 섞인 메뉴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맛이 독특하다”고 설명했다. 백 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라는 이름이 붙었기 때문에 먹는 사람에 따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김 대표는 “포숑을 홍성의 1등 카페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돈 욕심보다는 손님들을 대하는 장사에 대한 재미가 크다. 포숑은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 휴무는 매월 1일이다. 배달의 민족에서도 주문 가능하다. 아메리카노 3500원, 에이드 종류 5000원, 백향과에이드와 스무디 종류 55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포숑의 마스코트였던 강아지 ‘망치’는 건강을 위해 집에서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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