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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로 만든 1인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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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로 만든 1인 피자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2.15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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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구(33) 사장이 운영하는 고피자가 홍성읍 명동상가에 자리 잡은 것은 2년 전 일이다.

강 대표는 고피자를 열기 전 대전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아내를 따라 홍성으로 오면서 전부터 동경하던 자영업에 도전하면서 고피자를 선택하게 됐다. 고피자는 강 대표가 회사원 시절부터 관심을 가지고 보던 매장이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식사하는 사람이 늘어난데다 개인 취향 따라 먹을 수 있는 점이 피자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라 매력적으로 생각했다. 1인 분량에 알맞은 크기뿐만 아니라 고피자의 특허받은 화덕도 강점이라고 봤다. 화덕피자임에도 5분 만에 피자가 완성되어 수분 손실이 적고 쫀득한 식감이 매력이라고 한다.

강 대표는 고피자의 메뉴들은 1인 메뉴라 상대적으로 피자 가격이 낮지만 저가 피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1인분인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는 것이다. 피자에 들어가는 재료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강 대표의 매장은 가장 좋은 재료로 피자를 만든다. 피자에 들어가는 치즈만 해도 체다 치즈, 고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를 혼합한 최상급 치즈만을 사용한다.

매장 운영은 강 대표 혼자서 1인 3역을 하면서 운영한다. 오전 11시 반에 문을 열어 밤 9시 30분까지 영업한다.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다. 이외에도 고르곤졸라 피자, 아이들에게는 페퍼로니 피자가 인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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