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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 정신으로 단결과 화합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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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 정신으로 단결과 화합 이뤄내겠다”
  • 윤종혁
  • 승인 2021.02.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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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제22대 홍성고총동문회장 취임
제21대 남기웅(사진 오른쪽) 회장이 신임 홍일표 회장에게 총동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고총동문회

홍일표 전 국회의원이 제22대 홍성고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고 남기웅 총동문회장이 이임했다.

홍성고총동문회는 지난달 29일 홍성읍 마온월드웨딩홀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동문회 집행부 최소한만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네이버밴드 앱에서 생중계 진행됐다.

홍일표(28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돌이켜보면 홍성고총동문회는 그동안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신 여러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전임 회장단의 기반을 이어 받아 홍성고총동문회의 대동단결과 대화합의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총동문회는 모교의 교훈인 ‘성실’과 우리 고장이 배출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삶에서 우리가 배우는 불의에 항거하는 기백과 공동체에 대한 헌신이 녹아있는 ‘홍고 정신’을 동문들에게 끊임없이 재충전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모교가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가진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홍일표 회장을 비롯한 김종학(36회) 신임 사무총장 등 집행부 20여 명은 이날 첫 일정으로 홍주의사총을 참배했다. 또 2월 1일 모교를 방문해 이기세 교장과 모교 발전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석환 홍성군수를 차례로 만나 홍성고의 현안에 대한 해결과 지원을 당부했다.

홍일표 회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판사 출신으로 인천 미추홀구갑에서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홍동면 문당리가 고향이다.

홍일표 총동문회장이 지난 1일 양승조 충남지사를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고총동문회
홍일표 총동문회장이 지난 1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만나 모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홍성고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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