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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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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행정력 집중
  • 윤종혁 기자
  • 승인 2021.01.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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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신청사 건립 등 17개 사업 중점관리
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홍성군

홍성군이 올해 충남 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석환 군수와 길영식 부군수를 비롯한 각 담당관·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충남혁신도시 지정 원년의 해를 맞아 △시 전환 추진 및 지역 균형발전 △활력 있고 살맛나는 지역경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 △경쟁력 있는 다기능 농어업 육성 △행정혁신과 신뢰행정 구현의 7개 중점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중점관리하는 17개 현안사업은 △군민이 공감하는 시 전환 추진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건립 △홍성군 신청사 건립 추진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추진 △농촌협약 사업 추진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유통 △홍주읍성 복원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천수만 수자원보호구역 해제 추진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사업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 등이다.

김석환 군수는 “2021년은 충남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홍성군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해이므로 공공기관과 첨단 기업의 이전을 위한 최적의 입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홍성군의 예산은 일반회계 6363억원, 특별회계 623억원, 기금 742원 등 7728억원이다.

한편 홍성군의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군정자문단 위원들은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행정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홍성사랑장학회를 인재육성재단으로 전환 필요 △여성의 의사결정비율 확대 △홍주문화관광재단 설립과 관련해 문화관광과와 업무 분담 명확화 △역사인물축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필요 △축산물 브랜드 개발 및 적극적 홍보 필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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