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41 (금)
은하 딸기 널리 알리고 싶다
상태바
은하 딸기 널리 알리고 싶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1.16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하면
은하면은 올해 은하딸기를 알리는 행사, 마을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은하면행정복지센터 전경.
은하면은 올해 은하딸기를 알리는 행사, 마을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은하면행정복지센터 전경.

딸기 홍보 노력 필요

신동규 은하면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올해는 은하 딸기를 좀더 많이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은하면에서는 많은 농가가 딸기 농사를 짓고 있다. 홍성군 딸기 원조를 자처하고 있지만 널리 알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한다. 은하의 딸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딸기테마공원 공모사업에도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다. 테마공원 사업은 무산됐지만 자체적으로 딸기 홍보를 위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

신 위원장은 “대율리 인근에만 100여 농가가 딸기를 재배한다. 아리향 딸기를 육성한다고 하는데 아직 아리향 로고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내년에는 은하에서 나는 딸기를 이용해 쨈 만들기 등 행사를 통해 은하 딸기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관 마련 절실

조병조 전 은하면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조속히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은하면주민자치회는 은하면행정복지센터 2층에 거처를 마련하고 있다.

조 전 위원장은 “행정복지센터 2층에 들어와 있지만 면에서 행사가 있으면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 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가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문제 주민 참여 높여야

김지세 대천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면의 일에 관심을 좀 더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천마을의 경우 매년 개최하는 들돌축제가 5년 연속 농촌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지만 있지만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 지역의 대표축제로 만들고 계획이다.

김 이장은 “은하 주민들은 모두 근면하게 일하시는 것은 좋은데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빠서 지역 일에 관심이 덜한 편이다. 앞으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는 좀 더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