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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12년 군정 결산, '강력한 한 방'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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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12년 군정 결산, '강력한 한 방' 보여줘야 한다
  • 홍성신문
  • 승인 2021.01.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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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가 11년차 군정을 맞으며 사실상 임기 마지막 해에 접어 들었다. 어떤 군정을 펼칠지 주목된다. 김석환 군수가 밝힌 올해 군정운영 방향은 시 전환 추진 및 지역 균형발전 활력 있고 살맛나는 지역경제 찾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이다.

권력자들임기 말이 되면 탈정치와 통합의 이미지를 추구하는 정책을 흔히들 쓰곤 한다. 김석환 군수의 임기 말 군정방향도 통합과 원만함, 평범한 이미지의 군정방향으로 잡은 듯싶다.

이렇게 임기 말 통합의 이미지 정책은 레임덕 (Lame duck) 현상 즉 절름발이 오리처럼 제대로 걷는 것조차 어려워지는 것을 어떻게든 극복하고자 하는 수단중의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곤 한다, 레임덕을 극복할 김석환 군수만의 마지막 임기의 '강력한 한방'을 기대한 군민들의 바램에는 왠지 부족해 보인다.

과연 지난 10년간 김석환 군수가 홍성발전을 위해 해 놓은 일이 무엇인지 한두 가지만 기억되는 대로 꼽으라면 군민들은 무엇을 꼽을 것인가 ? 거꾸로 김석환 군수에게 10년간 한 일이 무엇이? 하고 질문하면 무엇이라 답할까?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해야 한다.

홍성군의 고질적인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한 군수, 홍성발전을 위해 탁월한 공로로 공덕비를 세워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는 그런 군수로 사실상 마지막 군정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

올해 홍성군에서는 8000만원을 들여서 민선군수 25년사 백서를 만든다고 한다. 역대 군수들의 치적이 실리고 아마도 김석환 군수의 치적이 가장 많이 실릴 것이다. 자서전 성격이 아닌 군민들의 냉정한 평가가 실려야 백서로서의 기능을 다 하지 않을까 ?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본다. 공무원 중심의 필진과 편집위원이 아닌 나름 객관적이고 공정성을 담보한 편집위원으로 구성하길 촉구한다.

임기 말을 레임덕으로 마감하는 것만도 다행일 수 있다. 더 심한 경우는 업무 수행 자체가 불가능한 '데드덕(Dead duck)' 죽는 오리도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레임덕, 데드덕 없이 임기를 무사히 마치는 강한 오리라는 마이티덕(Mighty Duck)이 있다. 우리는 김석환 군수가 12년 임기를 마칠 때 군민들의 머릿속에 강한 오리로 기억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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