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공소원이 ‘미스트롯2’ 예선전에서 올 하트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미스트롯2’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3회까지 예선전을 진행했으나 공소원 무대는 통편집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소원은 예선전 무대에서 심규선의 ‘아라리’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심사위원의 올 하트를 받으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통편집된 무대는 유튜브 직캠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공소원의 팬들은 “올 하트를 받았는데 왜 편집된 거냐”, “탈락한 줄 알고 낙심했는데 그나마 무편집 영상이 올라와서 위안을 삼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소원을 포함한 49팀이 예선에 최종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에 대한 ‘대국민 응원’ 투표가 지난 1일부터 카카오톡에서 시작됐다. 본선 1차는 팀 미션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에서 현역부B조의 윤태화가 진, 아이돌부의 홍지윤이 선, 재도전부의 김의영이 미를 차지했다. ‘미스트롯2’는 TV조선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공소원은 홍성읍에서 가족과 함께  ‘오늘라운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