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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미래 먹거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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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미래 먹거리 사업”
  • 윤종혁
  • 승인 2020.12.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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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 발전 방향 논의 토론회 개최
이종화 의원 “구체적 정책 마련 필요”
도의회는 지난 22일 홍성문화원에서 ‘충남 드론산업 발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드론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가졌다.

도의회는 지난 22일 홍성문화원에서 ‘충남 드론산업 발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종화 도의원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이 의원이 좌장을,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과 충남연구원 정책사업지원단 이인희 단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박석종 회장은 “드론은 사무인터넷과 네트워크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성능 향상 및 적용 범위 확대가 예상되며 드론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전망했다. 이인희 단장은 “충남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병행 발전하는 드론 생태계의 조성이 필요하다”며 “드론 조종과 드론 제작, 영상분석 등 관련 학과 신설 및 육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 시간에는 충남도 건설교통국 임택빈 팀장과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서종화 교감, 충남도교육청 오동규 장학관, 대한상공회의소 남홍석 교관 등은 드론 산업에 관한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광천읍에 있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서종화 교감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드론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 드론교육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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