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지난 1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폐회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전국 도 단위 중 3번째로 많은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음에도 열악한 수신 환경과 지역 방송국의 부재로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고 지적했다.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방송주권 확보를 위한 방송의 지역균형발전 방안 마련과 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통한 주민들의 피해예방과 안전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KBS 충남방송총국이 하루빨리 설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