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노운규 의원이 지난 18일 5분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 추가 확장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충남도청은 2012년 12월 홍성군으로 이전했고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은 올해로 끝이 난다. 길고 긴 시간이었고 허허벌판 같던 내포신도시는 조금씩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며 “내포신도시 조성공사가 끝나면 이제 홍성군과 예산군이 나눠 관리를 하게 된다. 내포신도시 관리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막연하게 ‘잘 하면 되겠지’가 아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내포신도시 추가 확장 방안 마련 △예산군‧충남도와의 협력 관계 구축 △현시에 맞는 정책 마련을 제시했다.

노운규 의원은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말고 10년, 20년 후의 내포신도시 확장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고 기관 유치를 위해 내포신도시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 10만 도시는 절대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현실을 인정하고 현실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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