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공무원들 덕분에 홍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간직하게 됐다는 글이 군청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대전에 사는 황미진 씨는 지난 20일 홈페이지에 “미준공 건물을 낙찰 받아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야 하는데 일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취득세를 담당하는 박연미 주무관과 통화를 몇 번 나눴다”며 “편의를 위해 무리한 부탁을 했는데 전혀 싫은 내색없이 일을 처리해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건축물대장이 없다는 확인서가 필요해 군청을 방문해서 하루 만에 해 달라고 무리한 요청을 했는데 건축팀 전재성 주무관이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해 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적었다.

황미진 씨는 “전국 여러 공공기관을 다녀봤지만 홍성군청만큼 친절하고 예의바른 직원들을 보지 못했다”라며 “직원들 덕분에 홍성이라는 지역에 좋은 이미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전필호 행정지원과장은 “어느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예의바른 홍성군청 공직자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