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쌀의 브랜드화를 통해 홍성군의 이미지와 농가소득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원은 지난 23일 5분발언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 철원 오대쌀 등은 들어본 쌀 브랜드일 것이다. 이들 브랜드는 품질을 관리하고 쌀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해서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지역을 알리는 쌀 브랜드”라며 “홍성군이 농업의 본고장으로 위상을 되찾고 농가소득의 중심인 쌀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육성을 통해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통일된 홍성쌀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에서 생산된 쌀이 높은 가격에 판매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우수 품종 재배를 유도하고, 통합 쌀 브랜드를 만들어 홍성군의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소규모 미곡처리장 시설 재투자와 홍성쌀에 대한 소비자 신뢰 구축 △홍성쌀에 대한 다양한 판로 개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선균 의원은 “쌀은 그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생명산업이다. 체계적인 지역 쌀 산업 육성을 위해 홍성군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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