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수련관 진로동아리 ‘늘품’ 학생들이 충남청소년동아리 온라인경진대회 비공연부문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진로동아리 ‘늘품’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못하는 대신 SNS와 화상채팅 어플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을 때에는 교육기부 행사 운영과 청소년 특강을 촬영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 구성원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청소년 생애 첫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만 18세 선거권 캠페인을 직접 기획해 진행한 것과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 태극기 소품 만들기 교육을 한 것이다. 난생 처음 하는 온라인 활동은 낯설었지만, 이번 기회로 소중한 성과를 얻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영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