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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인, 서울을 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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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인, 서울을 움직이다
  • 윤종혁 기자
  • 승인 2020.11.13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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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면장 노석순 서울전문건설협회장 당선
임광현 서울국세청장・조상철 서울고검장

홍동인들이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을 움직이고 있다.

홍동면 명예면장인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이사가 지난달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홍동면 하원마을이 고향인 노석순 회장은 1983년 원영건업을 설립했다. 올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매년 고향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07년부터 14년째 홍동면 명예면장을 맡고 있다.

홍동면 홍원리 모전마을 출신 임광현(51) 서울지방국세청장은 벌써부터 차기 국세청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임 청장은 홍동초등학교(56회)를 졸업하고 홍동중학교(11회) 2학년 재학 중 서울로 전학 갔다.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청 조사1·2·4국장, 국세청 본청 조사국장 등을 거치며 세정 업무의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홍동면 효학리가 고향인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의 장남 조상철(51) 검사장이 지난 8월 11일 서울고등검찰청장에 부임했다. 1997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검찰국 검사를 거쳐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을 역임했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을 관할하고 있다. 형사재판의 항소심 공소유지를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홍동면민들은 단합이 잘 되기로 유명하다. 서울에서 생활하던 홍동면민들은 1970년 5월 17일 재경홍동향우회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회장에 이원규 씨가 선출됐다. 재경홍동향우회는 재경홍성군민회 창립을 이끌어냈다. 홍동향우회 임원들이 주축이 돼 1973년 5월 12일 재경홍성군민회를 결성했다.

김종희 홍동면장은 “홍동인들이 서울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특히 노석순 명예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고향을 자주 찾아 여러 도움을 주고 있다”며 “홍동인들이 서울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동면 문당리 출신인 국민의 힘 홍문표 국회의원은 내년에 치러질 당 대표 선거에 나갈 예정이다. 당 대표가 돼서 당을 쇄신시키겠다고 한다. 4선 중진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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