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부터 47년 전문건설업 몸 담아
홍동면 명예면장인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이사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서울시회는 지난달 26일 임시총회를 갖고 노석순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2차 투표까지 진행되는 치열한 접전 끝에 노석순 대표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노석순 당선인은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서울시회 신문고’를 설치하고, 업종별 실력과 현장감을 갖춘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유관단체들과 협력관계 구축 및 대외활동을 강화해 건설환경 변화에 대해 능등적으로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
노석순 회장은 1973년부터 47년간 전문건설업에 몸담아 왔다. 1983년 원영건업을 설립했다.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제11대 회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제6대∼11대 대표회원을 역임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제6대∼17대 대의원을 지냈다.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9년 서울시장으로부터 납세·재정운영공로 표창장을 받았고 2011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7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로부터 한국건설 70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받았고 올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홍동면 하원마을이 고향인 노석순 회장은 매년 고향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1990년 홍원리 하원마을 포장사업비 지원을 시작으로 마을 표지석 설치, 경로잔치, 홍동초등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07년부터 14년째 홍동면 명예면장을 맡고 있다. 홍성사랑장학회 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도 매년 기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