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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정책추진 민관협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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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정책추진 민관협치 모색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10.16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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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먹거리연대 먹거리포럼
먹거리양극화 극복방안 고민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지난 13일 열렸다.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지난 13일 열렸다.

지역먹거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먹거리포럼이 지난 13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개최됐다.

먹거리 정책과 관련된 민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주최한 충남먹거리 연대의 충남 먹거리 종합전략 발표 후 아산시, 청양군의 사례, 지정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기존의 대기업, 이윤중심의 기존 먹거리 체계가 먹거리 양극화를 심화시켰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자 위주의 접근을 탈피해 시민의 적극적 참여와 연대에 기반을 둔 공동체 먹거리의 접근이 요구된다고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먹거리 공공조달 국가사무확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 전국확대 △ 학교 및 취약계층 공공급식 친환경 먹거리 공급확대 △지역공공급식 전달체계 통합공적 관리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도내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먹거리종합전략을 수립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홍성군의 경우 지난해부터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준비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홍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 이전 계획으로 구항면 내현리에 위치한 급식지원센터를 은하면 장척리로 이전하면서 현대화된 시설로 바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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