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Aster yomena (Kitam.) Honda
쑥부쟁이는 국화과 다년생 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줄기의 높이는 40~8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진다. 꽃은 7월부터 10월에 피는 지름이 2.5cm정도의 두상화로 연한 자주색을 띠고 있다. 꽃의 중앙부는 황색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재배하기도 하고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쑥부쟁이는 ‘쑥’과 ‘부쟁이’의 합성어이다. 잎이 쑥을 닮았고, 꽃은 취나물을 닮았다. ‘부쟁이’는 취나물 종류를 뜻하는 방언 ‘부지깽이 나물’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2020. 9. 20 홍성읍
김안식(충남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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