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부녀회, 38개 마을 78포대 기부
홍성읍부녀회(회장 이미화)가 지난 18일 38개 마을 독거노인·어르신을 대상으로 쌀 78포대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렵지만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홍성읍부녀회는 미역·세제 판매 사업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했다. 기부한 쌀은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화 홍성읍부녀회장은 "10년 넘게 하는 행사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사랑을 나누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여러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