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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5년 만에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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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5년 만에 아파트 분양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0.09.21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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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엘리움·도나우에듀파크·이지더원2차
분양가 첫 3억원 돌파…높아지는 기대감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민들이 아파트 견본을 살피며 설명을 듣고 있다.

내포신도시에 5년 만에 3개 아파트 분양이 시작돼 주민들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포신도시에선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900만원을 넘는 곳도 생겼다.

이지더원2차, 대방엘리움아파트, 도나우에듀파크가 분양 중이다. 지난 16일 이지더원2차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국진 씨는 “혁신도시 지정으로 기대가 돼서 서울에서 아파트를 보러 왔다. 내포에 5년 만에 아파트가 새로 생겨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지더원2차는 1차 바로 뒤인 예산군 삽교읍에 자리를 잡는다. 중심상업지구와 밀접하다. 2022년 9월 30일 입주 예정이다. 타입별로 67㎡ 106세대, 84㎡ A·B타입 각각 354세대, 357세대이다. 분양가는 타입에 따라 2억3500만원~3억1000만원 이다.

대방엘리움아파트는 예산군 삽교읍 목리 1275번지에 위치해 있다 덕산중·덕산고, 보성초등학교와 가깝다. 전체 868세대이다. 2023년 1월 입주 예정이다. 59㎡ 51세대, 75㎡ 480세대, 76㎡ 96세대, 84㎡ 241세대이다. 분양가는 타입에 따라 3.3㎡당 최대 900만원을 넘어섰다. 

임대아파트인 도나우에듀파크는 덕산중학교를 사이에 두고 건설된다. 타입별로 78㎡ 163세대, 84㎡ 416세대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이뤄질 예정이다. 전세 임대가는 1억8000만원~2억원이다. 

한편 지난 4월에 모아엘가아파트 인근에 착공한 LH아파트는 1블록 1400세대와 2블록 119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2022년 3월과 5월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2021년에 공지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서경숙공인중개사 대표는 “아파트가 새로 생겨서 인구가 늘고 상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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