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를 9만6830포대 매입한다. 지난해 11만3418포대보다 14.6% 줄었다. 그러나 10월에 정부의 추가 배정이 있을 것이라고 군 담당자는 말했다. 전국적으로 지난 14일부터 매입이 시작됐으나 홍성군의 경우 추석 이후나 실제적인 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매입일은 지난해 보다 약 10일 앞당겨 졌다.
8만 포대는 우선 산물벼로 매입하고 나머지는 건조 후 포대 형태로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새일미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포대(40kg)당 우선 3만원을 지급하고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중에 확정해 나머지 금액을 연말까지 지급한다. 지난해는 1등급 40kg 조곡 기준 공공비축미 매입가는 6만5750원이었다.
작년보다 14.6% 줄어…포대당 3만원 우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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